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제약 유통기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듯이 의약품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약은 개봉한 순간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한이 줄어들고, 개봉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오래된 약은
변질되어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저도 아프면 처방받으러 병원을
방문했다가 며칠안에 낫게되면 약은
다 먹지도 않고 나중에 또 다른 처방을
받아서 먹다가 말고 하다보면
처방약이 많이 쌓이게 되더라구요.
조제약 유통기한은 한달정도 입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2주 정도가 지나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가루약을 먹게 되는데
이 가루약은 햇볕과 습기가 약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더 짧습니다.
가루약은 처방받은 날만큼이 유통기한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3일치를 받으셨다면 3일, 5일치를
받으셨다면 5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이들 물약도 큰 통에서 덜어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일주일내로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 및 연고는 개봉 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처음 사용 하셨을때
날짜를 적어두시면 좋습니다.
보통 안약은 개봉 전 6개월이고, 개봉후 한달,
연고는 개봉 전 2년이고, 개봉후 6개월,
식염수는 개봉 후 10일이고 감기약과
소화제 등 가정상비약은 개봉 전 2년이고
개봉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용기한이 지나면 오히려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제약은 냉장보관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약을 오래 복용하기 위해 냉장 보관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냉장고는 습기가 많고 냉장고 안과 밖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항생제나 시럽 등 냉장 보관을 필요로 하는
약이 있는데 이것은 처방받을때에 의사나
약사 등 전문가분들이 알려주시니 이런 것은
냉장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알약은 포장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함부로 버리면 토질이나 대기 수질
오염 등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건소나 약국에 버리셔야 합니다.
이상 조제약 유통기한 및 보관방법,
유통기한 지난 약 버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약은 본인이 탔으면 본인만 먹는것이 좋고
나눠먹는다거나 다른사람한테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작은 증상의 변화에 따라서 조제약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약을 복용할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