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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진드기 예방법, 물린 증상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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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또 한번 야생 진드기에 물려


치료를 받던 중 중증열성혈소판감소


증후군(SFTS)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3~6월 기간 동안 야생진드기의 SFTS 


감염률이 평균 0.8%로 7~12월 감염률


평균 0.4%에 비해 2배 이상 높아 특히


감염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살인 진드기라고도 불리는 작은소참


진드기는 (SFTS)를 매개하는


진드기 입니다. 성충의 몸길이는 


약 3밀리미터이지만 피를 빨면 약


10밀리미터까지 커지게 됩니다.


주의해야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렸을때,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적


혈관염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4~11월이


참친드기 활동시기이며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치사율은 약 20%정도 입니다.


라임병은 미국에서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하며


국내에는 발생이 매우 적지만 주의해야 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입니다.


SFTS에 감염이 되면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구토, 설사, 식욕저하 등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혈소판, 백혈구


감소에 따라 혈뇨, 혈변 등 출혈이 발생하고


다발성 장기부전을 발병하게 하며


피로감, 근육통이 나타날수 있고 말이


어눌해지거나 의식저하, 혼수상태


보이기도 합니다.


감염 일주일 경과 후 2주 이내에 혈소판


농도 및 장기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 회복이 어려울수 있고, 70세


이상 연령 증가에 따라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때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여름에는 야외활동을 자주하실텐데요.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


예방법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긴 팔,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소매는 여미고 바지는 양말 속으로


넣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2. 풀밭 위에는 돗자리에 기피제를 뿌린


후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린 후 보관 하기


3. 산책로. 등산로 등 지정한 경로 이외의 


장소에 들어가지 않기


4. 외출 후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하기


5. 머리카락, 귀 주변, 겨드랑이,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6.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SFTS는 전용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과 등산, 벌초, 성묘 등의 야외활동을


하실때에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살인 진드기 예방법, 물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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