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집 귀요미도 애교가 많아 뽀뽀를
많이 하고 자주 핥는 편입니다.
얼굴이나 손, 가끔은 옷을 핥기도 하고
발을 핥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두번 뽀뽀를 하고 핥는 것은 기분 좋고
행복하지만
너무 많이 핥으면 혹시나 아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강아지가 핥는 이유가 뭘까요..?
1. 애정 표현
첫 번째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애정 표현입니다.
사실 저도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 아이만큼 나를 믿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어떤때는 가족, 친구보다도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항상 제 옆에서 저를 믿고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해 주니까요.
너무 심하게 핥지 않는다면 애정 표현이라
생각하시고 많이 예뻐해 주세요~
2. 자신의 의견 전달
강아지가 핥으며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집 반려견은 저와 놀고 싶을 때
발을 핥으려는 경우가 많고
배가 고픈경우, 심심한 경우에도
저에게 와서 손이나 얼굴을 핥습니다.
대화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주인과 대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3. 호기심
강아지, 특히 새끼 강아지들은 호기심이
정말 많습니다.
마치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다 맛보고
말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처럼요.
화장품이나 땀, 냄새가 날 때 핥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저희 아이도 제가 화장품을 바르거나
운동을 하고 땀이 났을 때,
또 손을 씻었을 때 더 핥으려고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후각이 훨씬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더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관심이 필요한 경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해소하기 위해,
믿음, 존경의 의미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게 핥는 경우에는
소유욕이 원인일 수 있으니
충분한 훈련으로 행동 교정을 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행동 교정을 할 때에는
혼내지 마시고 단호한 태도를
보여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하게 핥으려고 할 때 몸을 돌리거나,
발을 핥으려고 할때 밀어서 블로킹을
해주세요.
또 방에서 나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네가 이 행동을 할 때, 나는 싫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표현을 몸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행동 교정은 조금씩 반복해서 해주시는
것이 좋고 한 번에 바꾸려고 하는 것은
강아지나 보호자님 모두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단호하게 하다가도 아이가 잘했다면
간식을 주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 주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금방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핥는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아지에게도 애정표현 많이 해주시고
심한 경우에만 교정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집착할 정도로 핥는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