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이야 왠일이야 맞는 표현

안녕하세요 식사는 하셨나요?

오늘은 웬일이야 왠일이야 맞는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글이 모국어이지만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지만 오늘은 웬일이야

왠일이야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도대체 웬일이야? 이런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듣고 말하기는 하지만

쓰기를 해야할때 헷갈립니다.

웬일이야의 웬은 명사를 꾸며주는 관형사로

어떠한, 어찌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장의 흐름을 볼때 웬일이야

라는 표현이 옳은 표현입니다.

이게 웬 떡이야? (O)

네가 웬일이야?  (O)

이렇게 쓰이게 되고

오늘 웬지 공부하기 싫어.   (X)

오늘 웬지 피곤하다.    (X)

이것은 틀린 말이 되는 것입니다.

왠일이야, 왠지는 왜인지의 줄임말 입니다.

왜+인지 라는 뜻으로 왜 그런지 모르게

라는 뜻으로 쓰이는데요.

오늘 왠지 책을 읽고 싶지 않다.  (O)

오늘 왠지 지친다.  (O)

이렇게 사용이 됩니다.

이게 왠 떡이야?     (X)

네가 여기 왠일이야?    (X)

이렇게 사용을 하시면 안됩니다.

또 웬만하면, 왠만하면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웬만하다 라는 뜻은 정도나 형편이 표준에

가깝거나 그보다 약간 낫다.

허용되는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상태에 있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왠만하다 라는 단어는 없으므로 웬만하면

이라는 맞춤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웬과 웬만은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 다릅니다.

웬은 어찌된, 어떠한 뜻을 지닌 관형사이지만

웬만하다는 형용사 입니다.

쉽게 외울수 있는 방법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O)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X)

시트콤 제목을 생각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한국 분들 중에서 맞춤법을

모두 잘 알고 계시는 분들은 별로 안계실 것

같은데요. 이렇게 하나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이상 웬일이야 왠일이야 맞는 표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헷갈려 하지 마시고 네가 여기 웬일이야?

라고 올바른 맞춤법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