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유통기한 얼마나 될까요?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양주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에 아껴둔 양주 한 두병씩은 가지고

계실텐데요.

양주는 진열해놓고 손님이 오셨을때나

특별한 날에 마시게 되고 자주 마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작은 양주병을 모으는 것이 취미인데요.

몇년 전부터 여행을 다니면서 모은 작은

양주병들이 꽤 되는데 문득 양주에도 

유통기한이 있나 궁금해 졌습니다.

알아본 결과 양주에는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술 자체에 유통기한이 없는 것이 아니고

보드카나 위스키와 같은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들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이미 증류를 한 술이기 때문에 더이상의

산화와 발효의 과정이 진행되지 않아서

유통기한은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 보관을 하였을 경우에는

맛이 떨어질 수 있으니 보관을 잘 하셔야

하는데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을 

하셔야 하고 개봉을 하게되면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기 때문에 오래 보관하지

마시고 빨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양주는 오래 될수록 더 좋다는 말이

있는데요. 잘못된 말입니다.

양주는 통에서 숙성된 기간으로만 따지기 

때문에 10년 된 것을 구입하셔서 10년을

가지고 있으셨다고 하더라도 20년산이 

되는 것이 아니고 그대로 10년산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상 양주 유통기한은 얼마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보관 잘 하셨다가 좋은 날에 좋은 분들과

한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